김하라 | 연하 | 7,900원 구매
0
0
158
5
0
0
2021-07-01
살아가며 접하는 수많은 감정은
우리 안에 휘몰아치다 끝내 사라집니다
저는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싶었고
그 작은 이름들이 모여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
부디 독자분들께서도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시어
각자의 색깔이 담긴 한 자락의 시를 엮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
살면서 늦은 때란 없습니다.
걸으시는 모든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바라며
부족한 시를 읽어주신 것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
그럼 안녕히.